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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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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장학연수후기
조회 1161     작성일 2009-09-03
신종플루가 세계적으로 대 유행하고있는 가운데, 한달이라는 우리 주부로서는 짧지 않는 기간을 무사히 그리고 보람과 많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시간인 것 같다.   
이렇게 주부로서는 쉽지않은 색다를 경험을하게 되어서 무척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나 개인으로서는 중국어를 배운지 벌써 이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어법도 어렵지만 특히 발음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고 수업중 발음에 관해서 선생님으로부터 지적도 종종 받아왔던 터라 중국 현지에서의 한달 동안 현장에서 가능하면 많이 듣고, 현지인들과 많이 대화함으로서 조금 이나마 도움이되기를 기대함과 동시에, 잠깐 씩 다녀오는 일반 여행에서 얻지 못하는 중국의 역사, 문화,풍습,사회 등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었다.
  
7월20일 대구 공항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북경행 비행기에 올랐다.
약 한 시간 사십 분 후 북경에 도착해서 스쿨버스를 타고 북경어언대를 향하는사십여분의 시간 동안 조금 설레고 흥분되었다.
기숙사에 도착해 입실 수속을 한 후 방을 배정받았다.
짐을 풀고 필요한 것을 사기위해 마트에 갔다.중국에서의 첫 현장 체험인 셈인가...
남문 앞에서 중년의 한 서양인 여자가 우리가 입은 단체복 티셔츠에 쓰여진 영문을 보고 말을걸어 왔다. 피차 짧은 중국어 실력으로 인사를 나누고나서야 여기가 바로 세계 각처에서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오는 북경어언대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다.

7월21일-오전에 사무실에 가서 보고하고 장학금을 받았다.오후에는 이화원 관광.
가이드가 인솔하는 단체 여행 만 다니다가 이렇게 직접 버스 노선을 현지인에게 묻고.직접 매표하고 식당에서 직접 주문하고 ... 모든것을 우리 스스로 현지인들과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힘도 들었지만 기초를 배워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소통이되어서 그동안 열심히 배운 보람을 느끼며 북경에서의 첫나들이를  즐겼다.

7월22일-천안문.자금성,수수시장에갔다. 
자금성의 규모와 웅대함에 놀라고 그렇게 많은 관광객에 또 한번 놀랐다.
수수시장에서도 현장 체험을 제대로 한 것 같다. 가격 흥정을 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짧으나마 중국어 실력도 발휘하고 현지인들의 생활 용어도 배우게 되고.. 한국에서 원어민 선생님이 왜 꼭 시장을 많이 가보라고 하셨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저녁에는 회의중심에서 환영회가 있었다. 
중국음식이 종류가 많고 알지도 못해서 며칠간 지내면서도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는데, 환영회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게해 줘서 우리는 며칠 만에 객지에서 포식할 수 있어서 모두들 즐거워했다.

7월23일은 분반 시험을 쳤고 나는c반에 배정 되었다.
중국인 선생님과 1대1대화라 좀 긴장했고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배정된 반에서 한달간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다.
24일 부터 수업이 시작 되었는데 우리반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은 열정적이고 친절하셨다.
멀리 수단이라는 나라에서부터 가까이 일본인 학생 까지,세계 각처의 학생들과 한 반에서 마치 몇 십 년 전 학생 시절로 돌아 간 듯한 착각 속에서....주부로서는 행복하고 보람된 한 달 간의 용맹 정진 이었다. 젊은 대학생들의 순발력과 적극성에 우리 주부는 살짝 의기소침하기도 했지만 나름 성실하게 수업에 임했고 출석률 또한 100%!

그렇게 한달이란 시간은 흘렀고..........
 오전에 수업이 끝나고 오후와 주말에는 
관광을 통한 현장 실습을 했다.
왕징의예술특구,경극관람,천단공원,홍교시장,만리장성단체관광,반가원골동품시장,올림픽촌,원명원,베이징동물원,북해공원, 후통. 이화원, 원명원....


돌이켜 보면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관광지나 명승고적지에 대해서 미리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갔더라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과 함께,현지인들과 좀 더 많은 대화와 접촉을 하기에는 한달이라는 시간이 짧은 것 같아 아쉬웠다.
  

이번 중국현지연수를 통해서 나로서는 나름 이웃나라 중국의 역사,문화,현실에대한 이해와 친밀도가 높아졌으며, 하루4시간 수업을 통해서 발음과 듣기에 많은 성과가 있었고 잠시나마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다시 얻기 힘든 특별한 체험을 했고,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기회를 주신 북경어언대와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많이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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