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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아카데미 ‘대륙문화’ 전파 첨병役_영남일보
조회 1143     작성일 2014-02-21


◇ 공자아카데미

계명대 2007년 개원
중국어교사 양성과정
중국어특강 등 마련
中정부 지원의도 논란

② 공자아카데미

‘중국은 공자를 이용해 중국문화를 전파한다.’

공자학원. 일명 공자아카데미라고도 부른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국무원산하 교육부가 전세계 500개 대학에 설립을 목표로 하는 어학교육 및 문화전파 기관이다. 2012년 7월 기준, 108개 국가에 387개소의 공자아카데미가 있다.

한국에서는 20개를 목표로 지난 20일 안동대가 개원했다. 매년 중국 정부가 중국인 교원임금을 비롯해 운영비의 20~30%를 지원한다. 계명대는 매년 1억5천만~2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행사의 경중에 따라 5억~6억원을 받는 경우도 있다. 대구에서는 2007년 계명대가 유일하게 개원했다. 대학끼리 유치경쟁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계명대 동영관에 있는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중국어교사양성과정, 단기중국어특강, 학부교육, 대학원교육, 공자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한중학술세미나, 중국어연구세미나, 명사초청강연회, 장학생 및 중·고 교장 해외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 공자학원은 베이징어언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공자아카데미는 미문화원과 같이 중국문화전파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각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대학 내에 공자아카데미를 두면서 전략적으로 문화·언어 전파에 성공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미문화원과 같이 정치적 색깔을 띠지 않은 점도 연착륙에 성공한 요인이다. 공자아카데미에서는 중국에서 파견한 원장이 따로 있다.

김옥준 계명대 공자아카데미원장은 “지피지기는 백전불패라고 했다. 대학-대학, 실용-실용으로 공자아카데미를 봐 달라”고 말했다.

글·사진=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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