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계명대공자아카데미 중국교육 협약
【대구=뉴시스】최일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과 계명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대구지역의 중국 관련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교류·협력 협약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31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3월부터 중국어 영역 방과후학교 참여에 대한 상호 협조를 시작으로 교류·협력 사업 시행하게 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중국 현지 문화·어학 연수', '중국어 영역 방과후학교 참여', '중국 문화 강좌의 학교 특강' 등이다.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사업은 중국 교육부(공자아카데미 총부)에서 파견하는 자를 대상자로 추천받아 대구 지역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하는 사업이다.
중국 현지 문화·어학 연수 사업은 교원 및 학생을 현지 연수 대상자로 추천하고 공자아카데미가 개설하는 중국어 영역 방과후학교 강좌와 중국 문화 강좌의 특강에 대해 학교에 안내하는 것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조해 중국 관련 교육과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경우 대구지역 학생과 교원의 중국 교류와 문화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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